사진 - 나노전자 제공
사진 - 나노전자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끊임없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또다시 지역사회 감염으로 전파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불안감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학교뿐만 아니라 사무실, 음식점 등 실내 인구밀집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이용객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외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에 더욱더 노출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패턴이 달라지고 실내 공기 전염에 대한 대중적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공기 청정을 넘어 실내 공기 살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새로운 해답으로 떠오르고 있다.

생활가전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위생가전 및 생활가전 업계는 이미 공기살균기 시장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기업 및 시설들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기존보다 한 단계 진화한 공기 소독 시스템을 구축해 가는데 신경 쓰고 있다고 말한다.

전기소독기 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업체 중 하나인 나노전자(하임굿즈)는 33년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기 중 바이러스를 잡는 전기소독기 ‘바이러스 몬스터’를 출시했다.

바이러스 몬스터는 다중 필터와 UV 광촉매 모듈을 이용해 항균·살균하는 구조로, FITI시험연구원(옛 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의 살균실험을 통과했다. 또한 광촉매 반응 시 생성되는 활성산소가 각종 병원균과 박테리아를 99% 이상 분해해 전기로 자동방역을 한다.

나노전자(하임굿즈)는 실내 공기의 세균바이러스 감염 위험성을 고려, 기존 공기청정기의 기능에 없는 강력한 공기 소독 기능에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박테리아, 바이러스, 미생물, 악취 등 각종 병원균, 유해물질에 대한 방어책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헬스장, 병원, 요양시설, 학교, 학원, 음식점, 카페, 관공서, 종교시설, 교통시설, 동물병원, 키즈카페, 산후조리원, 극장 등 다양한 다중이용시설에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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