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서울호서전문학교(이사장 이운희)가 지난 21일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직업능력의 달 시작을 알리는 행사인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은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과 숙련기술 장려에 공이 큰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직업능력 개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전 국민의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1997년부터 시작됐으며 이번 2020년도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는 근로자, 사업주, 숙력기술자, 직업훈련기관 및 직업훈련기관대표, 직업훈련교원, HRD업무종사자, 자격업무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능력 개발관련 유공자와 명장, 숙련기술 전승을 포상했다.

서울호서전문학교는 선진교육을 바탕으로 한 전문인재 배출로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 지원에 크게 기여한 바로 이번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서울호서전문학교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학교는 산업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400여 개에 달하는 산학협력 업체와의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산업체 맞춤형 교육’에서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는 ‘산업수요 맞춤형’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 향상을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1인 1외국어 교육을 졸업 때까지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영국 등 세계 우수 교육기관의 교육교류 협력 체결과 호텔조리제과제빵계열, 호텔관광카지노계열, 호텔식음료계열, 뷰티예술 계열 등 동·하계 방학기간 중 해외 연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호서전문학교 관계자는 “100% 면접전형으로 고등학교 성적이 아닌 학생의 자질과 잠재력, 목표, 열정 등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는데, 학위와 취업을 동시에 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2년제와 3년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직업전문 교육기관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2000년 이후 현재까지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철저한 실무중심 교육과정을 앞세워 '취업 잘 되는 학교'로 더 유명하며 지난 20년간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취업사관학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호서전문학교는 국내 최초로 ICT 융합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증강현실,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을 연구하고 실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렇게 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시설 등을 완비, 곧바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 또한 국제조리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세계조리사연맹(WACS)의 국제표준규격으로 설립한 글로벌 컬리너리 트레이닝 센터(Global Culinary Training Center)는 정규과정 수업 이후에도 언제든지 대회 준비와 실습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세계조리사연맹(WACS)이 인정한 공식교육기관 중 전문학교는 서울호서전문학교가 유일하다. 이러한 학과별 전공 실습 시설은 국내외 어느 학교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최고 수준이며, 각 시설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한상공회의소 등 국가자격시험장으로도 사용될 만큼 대한민국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서울호서전문학교는 ICT융합보안, 게임, 공간건축디자인, 반려동물, 뷰티예술,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호텔관광카지노, 호텔식음료서비스, 항공, 항공정비, 애니메이션 12개 계열에서 2021학년도 신입생 1차 전형 모집 중이며 내신 등급에 대한 반영 없이 학생 자질과 소질을 평가해 100% 면접으로만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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