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오른쪽 (재)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대표 현진영, 왼쪽 커피창고 대표 김유리
사진 - 오른쪽 (재)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현진영 대표, 왼쪽 커피창고 김유리 대표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재단법인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대표 현진영)는 지난 9월 25일 사회적기업 커피창고(대표 김유리)와 사회적경제 개발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는 르완다를 비롯한 해외개발도상국에서 생산된 커피생두의 안정적인 공급 및 판매 체계의 구축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양사는 사회적경제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또한 굿네이버스 르완다가 운영을 지원하는 협동조합에서 생산한 생두를 이용한 커피상품이 지난 8월, 사회적기업 커피창고를 통해 개발되어 9월 말 이후 커피창고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김유리 커피창고 대표는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의 이번 협약은 커피 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커피창고의 경영철학과 사업비전을 한 단계 확대시키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커피 한 잔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사회적 약자층의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자리잡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현진영 (재)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 대표는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는 해외 37개국에서 조합 및 사회적 기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재단의 해외 사업과 국내에서 활동중인 사회적 기업을 연계하여 더욱 견고한 지속가능한 사업성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