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주은 기자] 제이엘케이가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헬로헬스(Hello Health)' 출격 준비를 마쳤다. 규제가 완화될 경우 재빠르게 시장에 진입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석이다.

제이엘케이 관계자에 따르면 제이엘케이는 최근 자사 헬로헬스 앱의 리뉴얼 작업을 완료했다. 헬로헬스는 환자가 직접 의료영상을 업로드하여 모바일 환경에서 손쉽게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또한, 헬로헬스에는 제이엘케이의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이 내재되어 사용자가 업로드한 의료 영상에 대한 인공지능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분석 결과는 의료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도록 리포트 형태로 제공되며 결과를 헬로헬스 앱과 이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용자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제이엘케이의 헬로헬스 개발 담당자는 “아직 관련 규제가 있지만 규제가 풀리는 순간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여, 헬로헬스를 통해 제이엘케이가 병원과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에게도 다가갈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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