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실제로 뷰티업계에서도 남성들을 위한 화장품들을 선보이고 있고 남성들만을 위한 기능성 제품들을 다양하게 출시를 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 피부 관리법에 관심이 없는 남성들은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하다.

남자 화장품을 고르기 전에 먼저 남자 피부와 여자 피부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남자와 여자는 성별에 따라 분비되는 호르몬과 호르몬 양이 다르기 때문에 피부 구조가 다르다. 남성의 경우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의 작용 때문에 얼굴에 피지 분비가 많아 여드름 등과 같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또한 남자가 여자보다 피부층이 30~40% 정도 더 두껍다.

남자와 여자의 피부는 피부층, 피지분비량, 땀샘 등의 모든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자신의 피부 타입조차도 확실하기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다.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으로 외부 유해환경에 노출이 많은 남성들의 경우 피부 재생과 피부가 푸석푸석 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피부 건강을 위해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면도를 하기 전 반드시 세안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안을 하기 전에 면도를 먼저 하게 될 경우 피부에 세균이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면도를 할 때에는 수염이 약한 부위부터 수염이 자란 방향으로 면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면도 후에는 면도 로션 등의 부드러운 제형의 에프터 쉐이브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세안 후에는 피부 속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서 피부 타입에 맞는 남성화장품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어떤 피부 타입이든 기초화장품을 탄탄하게 바르지 않으면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서 각종 피부트러블이나 피부 노화를 급진행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시중의 드럭스토어나 온라인몰에서 다양한 남자 스킨로션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추천 순위 제품이더라도 제형과 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옴므 화장품 브랜드 보쏘드에서 선보이고 있는 ‘BOSOD 2-STEP’는 세범과 로션 2종의 구성되어 있다. ‘보쏘드 바이바이 미스터 세범’은 바쁜 아침 빠르게 피부에 생기를 부여해주고 환하게 가꿔주는 남자 스킨으로 티트리잎과 파파야 열매, 야니아 루벤스 추출물 등을 담아 번들거리는 유분은 잡아주고 필요한 수분은 채워줘 남자 모공을 케어할 수 있다.

민감한 피부일수록 유수분 밸런스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보쏘드 원더풀 로션’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난 감초산과 알로에베라잎추출물이 메마른 피부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10가지 식물 에너지가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 주고, 피부진정 및 유수분 밸런스 기능을 함께 갖춘 남성 로션으로 종합적인 남성 스킨케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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