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왜 수건은 뻣뻣해질까? 그 이유는 수건을 교체할 시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보통 수건의 수명은 잘 사용 했을 때 1년 정도로 보고 있다. 아주 잘 사용했을 경우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교체시기를 알 수 있을까? 생각보다 간단하다. 아마 지금 사용하고 있는 수건 중에도 교체를 해야 하는 수건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에 코튼클라우드가 가족의 건강과 피부를 지킬 수 있는 똑똑한 수건 관리법을 제안했다,

수건을 오래 사용을 하다보면 처음 구매 했을 때는 부드럽던 수건이 뻣뻣해지는 것을 경험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반복되는 세탁으로 인해 섬유가 얇아지고 힘이 없어져 끊어지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흡수력도 떨어지게 된다. 우리집 수건이 저런 상태라면 교체할 시기가 되었다고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그 수건에는 이미 많은 세균과 피부각질, 각종분비물들이 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수건을 계속 사용하게 된다면? 일반적으로 세안, 샤워 후 화장품 보다도 가장먼저 피부에 닿는 것은 수건이다. 이로인해 교체 시기가 지난 수건을 사용할 경우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그만큼 수건은 내 피부 건강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때문에 수건은 수건 사종이나 세탁방법에 따라 일부 차이는 있지만 일반 가정 기준으로 1년에 한번은 교체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누구는 오래도록 뽀송뽀송한 수건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우리집에 새로 산 수건은 얼마 못 가서 거칠고 뻣뻣해졌다면 어떻게 하면 수건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지가 궁금할 것이다. 비싸게 내 돈주고 인쇄나 자수없는 고급 호텔타올을 구매 하고도 그 부드러움을 오래 유지시키지 못했다면 지금 알려주는 똑똑한 수건 관리법을 바로 실천해 보자.

수건에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섬유 유연제 성분은 순간적으로는 수건을 부드럽게 하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섬유를 약하게 만들고 흡수력 마저 저하시켜 수건의 교체시기를 앞당기는 요인이 된다.

수건에는 올이 많아 수건 외에 다른 세탁물과 함께 세탁을 하게 되면 올 사이마다 다른 빨래에서 나오는 생활 속 먼지나 세균이 달라붙게 된다. 또한 지퍼나 거친 섬유 등의 다른 빨래와의 마찰로 올이 풀어지기도 쉬우니 주의하도록 하자.

욕실에 수건을 보관을 하는 가정이 많이 있다. 우리가 사는 집에서 가장 습한 곳이 어디인가? 습한 곳에는 각종세균들이 좋아하는 곳이다. 수건을 욕실에 보관을 하는 것은 세균들에게 수건이라는 집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수건은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을 해야 깨끗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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