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제공
사진 -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플라워, 파티, 푸드디자인 등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특성화 교육그룹인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로이예술학교) 플로리스트 공간연출과정과 파티플래너과정이 상업공간 VM 디스플레이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교육과정 학생들로 구성된 전문 VM 디스플레이 프로젝트 팀은 2014년 L 백화점과 혁신 M.O.U를 체결하면서 시작해 글로벌 외식기업(헐*리우드), 대기업식품회사(청*원, 대*그룹) 등 다양한 기업의 전시 박람회 부스, 상업공간 VM(Visual Merchandising) 디스플레이를 기획부터 소품 스타일링, 공간연출까지 학생들이 직접 맡아 진행하고 있다.

특히 VM 디스플레이는 매출로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VM 프로 전문가가 도맡아오던 VMD연출을 학생들로만 구성된 팀에서 기획단계부터 모든 과정을 맡아 진행하는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의 플로리스트, 파티플래너과정에 대한 업계의 기대가 크다.

지난 광주에서 진행됐던 대기업식품회사의 전시박람회 기업 관계자는 “학생들의 무한 창의력과 상상력은 평범했던 디자인의 일상을 깨고 생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기업 입장에서도 학생들을 성장시키는 뜻깊은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업에서는 이런 학생들의 활동을 인정해 매 학기마다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문화예술학교의 VM 디스플레이 프로젝트 팀은 10월과 11월에 제주도 등에서 진행될 대기업식품회사(청*원, 대*상그룹)의 전시박람회에 참가해 VM 디스플레이 연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생활문화예술,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분야 특화 교육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VM 디스플레이 연출 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1~2013 아시아식문화페스티발’, ‘2014 인천아시안게임–아시아음식문화축제’의 식공간연출분야 국가대표로 선정돼 동서양의 테이블 디자인 작품전시, ‘고양 가을꽃 축제–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훼기관 15’에 선정돼 실내전시존에 작품전시, ‘대한민국화훼장식 기능경기대회’에서 7관왕, 국제 플라워 패션 페스티벌 ‘fffim’에서 최고상 금상 수상 등 플라워와 공간연출 등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해외무대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매년 학생 신분으로 참가한 ‘일본 도쿄테이블웨어 페스티벌’ 국제대회에서 12년 연속 수상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식공간연출 페스티벌 현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며 수상작품을 선보인다.

이러한 특화 교육활동을 바탕으로 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를 육성하고 있는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공간디자인과 플라워테크닉을 융합시킨 공간플라워연출과정과 플랜테리어(플랜트+인테리어의 합성어)를 바탕으로 하는 그린인테리어과정, 파티웨딩융합예술과정 등의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접수 및 모집전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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