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제공
사진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지난 14일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고용감찰관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식을 가진 고용감찰관은 지난 9월 2주간의 공개모집을 진행한 결과 다양한 경험을 가진 국민 5명으로 구성·선정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채용제도 및 과정에 대해 국민이 참여하여 감시하고 개선을 요구할 수 있는 ‘고용감찰관제’를 정부산하기관 중 처음으로 도입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은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인사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점점 높아지는 지금 국민이 직접 감찰관으로 참관하는 제도의 도입이 채용공정성 확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용감찰관의 활동이 국민이 요구하는 공정채용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이바지해 달라”고 신임감찰관들에게 당부를 전했다.

한편 고용감찰관은 임기 동안 채용과정의 규정 준수와 공정한 채용 이행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보완점과 개선점 발견함으로써 공정채용 문화실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아가 정부사업에 관해 국민의 참가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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