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볼트테크 제공 

[G밸리뉴스 윤선미 기자]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 볼트테크가 국내 이동통신사 3사 중 하나인 LG유플러스와 함께 디지털 디바이스 프로텍션 서비스로 16일 국내에 진출한다.

LG유플러스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휴대폰 교체 서비스(맘대로 폰교체)를 출시하며, 고객들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볼트테크의 디바이스 프로텍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장영근 볼트테크코리아 대표는 “LG 유플러스와 파트너 관계로 전국의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혁신적인 디바이스 프로텍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동시에 LG 유플러스 고객에게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볼트테크는 글로벌 투자 및 통신/미디어 그룹인 Pacific Century Group(PCG)의 글로벌 인슈어테크 핵심 자회사로 북미, 유럽, 아시아에 걸친 글로벌 13개국에서 770만명의 고객에게 글로벌 최대 규모의 디지털 브로커리지, 디지털 디바이스 프로텍션 및 디지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전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Pacific Century Group(PCG)은 1993년에 설립되어 아시아에 기반을 둔 민간 투자 그룹으로 기술, 미디어 및 통신 (TMT), 금융 서비스 및 부동산을 세 가지 핵심 사업으로 두고 있다. 핵심 비즈니스 영역에 걸쳐 성공적인 투자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를 넘어서 20여년 간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오고 있다.

국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맘대로 폰교체’ 서비스는 휴대폰의 상태와는 관계없이 2년간 2회까지 즉시 교체 받을 수 있는 비보험 교체 서비스이다. 앞서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 출시하여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이종 휴대폰으로도 교체할 수 있고 최단 6시간 내 배송된다.

Rob Schimek 볼트테크 그룹 CEO는 “한국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장”이라며, “폭넓은 고객 기반을 가진 최대 통신사 중 하나인 LG유플러스와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이 파트너십을 통해 최신기술에 능통한 LG유플러스 고객에게 최첨단의 디바이스 프로텍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볼트테크의 ‘맘대로 폰교체’ 서비스 가입은 10월 16일부터 LG유플러스 전 매장 및 맘대로 폰교체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LG유플러스 개통 1년 내 휴대폰은 모두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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