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시흥지역본부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5번째부터) 굿피플 우상선 시흥지역본부장, 굿피플 김천수 회장, ㈜풍진 김종복 대표이사, 굿피플 정권삼 운영부회장,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
굿피플 시흥지역본부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5번째부터) 굿피플 우상선 시흥지역본부장, 굿피플 김천수 회장, ㈜풍진 김종복 대표이사, 굿피플 정권삼 운영부회장,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주은 기자]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지난 15일, 풍진 스마트허브 N-CITY에서 시흥지역본부(지역본부장 우상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굿피플 김천수 회장, ㈜풍진 김종복 대표이사, 굿피플 우상선 시흥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굿피플 시흥지역본부는 2018년 대구경북지역본부, 2019년 전북지역본부와 부산지역본부에 이어 4번째로 개소한 지역본부로 향후 지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2018년 ㈜풍진이 설립한 재활전문병원인 스마트 허브병원과 협력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1982년 전문 도장기업으로 설립된 ㈜풍진은 2016년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굿피플과 함께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굿피플 우상선 시흥지역본부장은 “다문화 가정과 그 자녀들은 문화적 차이와 언어 소통의 한계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최선을 다해 충분한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 가정의 안정적인 일상 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왼쪽)굿피플 시흥지역본부장으로 위촉된 우상선 본부장과 (오른쪽)굿피플 김천수 회장
(왼쪽)굿피플 시흥지역본부장으로 위촉된 우상선 본부장과 (오른쪽)굿피플 김천수 회장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수많은 다문화 가정들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대다수가 여전히 열악한 환경과 차별 속에 처해 있다”며 “굿피플 시흥지역본부가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나눔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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