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학과장 고진경)에서 주최한 온라인 특강이 지난 17일 토요일 오후 2시 종로캠퍼스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상담심리학과 및 아동학과 재학생(휴학생 포함) 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강규림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석해 ‘투사검사의 이해’를 주제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화상강의 앱인 줌(ZOOM)을 통해 퀄리티 높은 화상강의를 펼쳤다.

투사검사란 구조화되거나 혹은 정형화되지 않은 애매한 자극을 제시함으로써 응답자의 무한히 다양한 반응을 유도, 분석하는 심리검사이다. 

해당 검사는 모호한 자극에 대한 반응을 통해 피검자의 성향을 파악하여 피검자가 생각하고 느끼는 바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는 투사적 검사처럼 자유반응을 요구하는 검사는 모두 비구조화된 검사에 해당하여 ‘주관검사’라고도 한다.

이를 통해 개인의 보다 다양하고 독특한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고 검사에 대한 방어가 불가능하며 강한 자극으로 평소에 자신도 의식하지 못했던 무의식적인 내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숭실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온라인 특강의 강연 진행을 맡은 상담심리학과 강규림 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투사검사의 개념과 장단점, 검사자극의 유형 등 투사검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강 교수는 허그맘허그인과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에서 임상심리사로 활동한 임상심리전문가로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국립정신건강센터 연구원으로도 활동하였으며 현장에서 심리평가뿐 아니라 인지행동치료(CBT: Cognitive Behavior Therapy)와 수용전념치료(ACT: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를 활용한 심리치료 및 가족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장 고진경 교수는 “학과생들이 보다 심층적으로 심리검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검사 중에서도 과거부터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온 투사검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특강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숭실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상담 실무에 필요한 이론적, 실천적인 상담기술을 연마하고 상담자로서의 인격을 갖춘 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상담과 치료의 이론과 임상경험을 겸비한 교수진의 강의와 상담심리사, 청소년상담사, 임상심리사, 직업상담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상담심리학과를 포함 총 7개 학부, 23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숭실사이버대(총장 정무성)는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으로 4년제 정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 자격증 동시취득이 가능한 고등교육기관이다. 

게다가 풍부한 교내 장학 제도 운영을 통한 장학 혜택뿐 아니라 모든 학과의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평생무료수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학 중 모든 과목(타 학과 포함), 졸업 후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는 “12월 1일부터 2021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며 “모집요강 등 자세한 사항은 11월부터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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