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모기영 제공
사진 - 모기영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모두를 위한 기독교영화제’(이하, 모기영)가 기독교 최초 온라인 영화제로 돌아온다. 2회 모기영은 괜찮지않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는 빅퍼즐 커뮤니티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성결대학교 등이 후원하며, 온라인플랫폼 무비블록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편견을 깨는 기독교스럽지 않은영화라인업, 괜찮지 않은 것을 괜찮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씨네토크가 준비되어있다.

영화 라인업은 장편 8편과 단편 4편으로 구성되어 총 12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라인업으로 선정된 모든 작품들에는 괜찮지 않음을 통찰하는 내용이 담겨져있다. 또한, 영화를 본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씨네토크에서는 영화에 대한 표면적인 이해를 넘어 깊은 해석과 폭넓게 적용될 만한 부분을 이야기하게 된다.

사진 - 모기영 제공
사진 - 모기영 제공

본 영화제는 1124일부터 121일까지 1주일 동안 12편의 상영작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개막식은 1126일 오후7시에 생중계로 방송된다.

앞서 10월 말에는 와디즈를 통한 펀딩 프로젝트가 오픈될 예정이다. 펀딩참여 리워드로는 온라인 영화관람권, 모기영 뱃지, 마법의딸기(홈카페 딸기청), 수제 카카오볼, 라인업 프로그램북이 제공되며 펀딩참여자(서포터)의 후원자명이 영화제 트레일러 Credit과 프로그램북에 기재된다.

해당 상영작은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무비블록사이트에서 상영된다. 전 작품은 무료로 상영되지만 상영작마다 입장인원이 제한되어있고, 와디즈 펀딩 리워드로 제공되는 영화관람권은 입장인원 제한과 상관없이 관람할 수 있는 모기영 전용의 무비블록 프리패스 이용권이다.

모기영 강신일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 그리스도인들이 냉정하게 현실을 바라보고 울타리를 넓혀 이웃과 세계의 불안을 보듬어 안기 위한 도전이 필요하다라며 2회 모두를 위한 기독교영화제는 시민사회의 상식과 도전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열린다.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제와 관련된 모든 문의는 모기영 운영사무국 또는 빅퍼즐문화연구소 카카오톡 채널에서 채팅하기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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