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학과장 장준영)는 한국어 문법 동아리 ‘도란도란’의 온라인 스터디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스터디모임은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장이 직접 운영하는 한국어문법 동아리로 정기 모임을 통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 교재를 중심으로 한 한국어교육 학습과 자유로운 토론을 가지고 있다.

해당 학과는 매주 숭실사이버대 종로캠퍼스에서 정기모임을 가져왔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온라인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스터디 모임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줌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평균 15명 정도의 학과생들이 참여해 학습과 토론의 장을 펼치고 있다.

또한 참석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매주 진행하는 스터디 모임의 영상을 공식 네이버 카페에 업로드해 제공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는 2019년 1학기에 신설된 국제학부 소속 학과로 선교 현장, 사회통합프로그램, 학문 목적, 직업 목적 또는 다문화 교육 등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는 양질의 교원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이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과정과 함께 주기적인 특강 및 세미나 개최를 통해 학과생들이 올바른 한국어교육 가치관을 형성하고 교육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외국 대학, 언어연구소, 선교협회 등과도 긴밀하게 협조해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과 세종학당 교원 학위 취득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숭실사이버대학교만의 특화 프로그램인 평생무료수강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 중에는 타 학과를 포함한 전 과목을 무료로 들을 수 있게 하고 졸업 후에는 한국어교육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도란도란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장준영 학과장은 “우리 스터디 모임은 보다 폭넓은 교육을 추구하기 위해 이론적인 것뿐만 아니라 교실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며 “더불어 최근 국내외 한국어 학습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스터디 구성원들과 함께 제작한 한국어 교재를 발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어교육학과 석지영(19학번) 학생은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가지던 동아리 활동이 코로나로 인해 잠깐 중단되어 아쉬웠는데 온라인 모임으로 전환되어 기쁜 마음으로 매주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우리 스터디가 다 함께 제작에 참여하는 한국어 교재에도 학과생들과 한국어교육 분야에 종사하는 교원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며 명실상부한 글로벌학과로 발돋움하고 있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한국어교육학과를 포함한 23개 학과에서 선발하는 모집과정으로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11월부터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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