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우측)와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황국태 교수(좌측)가 청년 디지털 창업 지원 관련 MOU를 체결했다.
사진 -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우측)와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황국태 교수(좌측)가 청년 디지털 창업 지원 관련 MOU를 체결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패션, 뷰티 브랜드 임블리를 운영하는 부건에프엔씨㈜가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와 ‘청년 디지털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년 디지털 창업의 지원 및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청년 디지털 전문 인력 양성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실습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디지털 미디어 역량 강화 및 건강한 디지털 공동체 형성 등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부건에프엔씨는 임블리 및 블리블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1세대 인플루언서 기업으로서 그간 축적한 디지털 이커머스 시장 진입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나아가 청년 디지털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교육 프로그램을 경남대학교와 공동 개발 및 운영할 예정이다.

부건에프엔씨 관계자는 “온라인 기반의 이커머스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혁신적인 디지털 감각이 필요하다”며 “보다 많은 청년들이 디지털 역량을 갖춰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학과장 유영재 교수는 “부건에프엔씨와 청년 디지털 창업 활동을 함께 전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뛰어난 디지털 콘텐츠 역량을 가진 학생들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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