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안중근 장군 하얼빈 의거 111주년 기념을 맞아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에서 안중근 장군 평화정신실천을 위해 제14회 안중근장군 평화정신실천 전국웅변대회 온라인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참석자 안전을 고려해 비대면과 대면 2방식으로 온라인 콘테스트로 진행했다.

안중근 장군 111년 국민화합평화대행진 웅변대회는 111년 전 일본의 한국침략을 막고 일본의 대륙침략 야욕을 전 세계에 고발하기 위해 목숨을 던졌던 안중근 장군의 민족사랑 정신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만든 행사다. 아울러 문화예술인들의 전문적 영역을 넘어 ‘보통 사람들의 안중근 운동’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웅변대회에는 대한민국 연사뿐만 아니라 세계 연사들도 참여해, 한국어의 세계화 보급에 이바지하는 의의가 있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다. 세계 연사들 포함해 본선 진출 연사는 35명 출전하여 전체대상 대한민국 국회의장 상은 세마초등학교 3학년 오미송 학생이 영광의 전체대상을 수상했다.

오미송 학생은 '마음의 무기'라는 주제로 안중근 장군의 마음의 세긴 평화와 애국의 대한 정신적 무기야 말로 가장 고귀하고 소중한 것이라는 내용으로 열변을 했다.

오미송 학생은 웅변을 7살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웅변을 배우고 있고, 장래꿈이 작가라 말과 글을 배워서 이번 대회 출전 원고도 본인이 작성하여 연습해서 출전했다고 한다.

관계자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안중근 민족 사랑과 평화정신을 새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이며, 대한민국 미래에 리더 양성을 위한 행사”라고 밝혔다.

한편, 제14회 안중근 장군 평화정신실천 전국웅변대회 행사는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상해위원,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웅변중앙회, 대한민국최고연설선발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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