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ASUS)는 최신 인텔 11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성능 프리미엄 노트북 젠북 UX425와 비보북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 젠북 UX425와 비보북 X513, S533은 최신 인텔 11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에이수스의 첫 번째 노트북이다.

신제품 3종은 기존 모델에서 CPU, GPU가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새롭게 출시됐다. 인텔 11세대 CPU를 탑재한 젠북 모델은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젠북 UX425는 1.13kg의 가벼운 무게에 약 13.9mm의 얇은 두께를 갖춘 슬림형 14인치 노트북으로, 콤팩트한 디자인에 휴대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나노엣지 베젤의 FHD 디스플레이는 90%의 높은 스크린 대 바디 비율을 구현해 향상된 몰입감을 제공하고, 일반 노트북 대비 63.6% 이상 낮은 디스플레이 패널 소비 전력을 갖췄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1시간 사용할 수 있고, 49분 만에 60%까지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적외선(IR) 카메라 기능이 내장된 웹캠으로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고, AI 노이즈 캔슬링 오디오 기능으로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 원격 회의 등 외부 작업이 많은 직장인과 학생에게 최적화됐다.

젠북 UX425는 최신 11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채택했으며 16GB 메모리와 512GB M.2 NVMe PCIe 3.0 SSD, 와이파이 6를 지원해 고사양 멀티태스킹 작업도 빠르게 가능하다. 공식 가격은 114만 9,000원부터 시작한다.

비보북 S533은 1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슬림형 노트북으로, 최신 11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최대 8GB DDR4 메모리와 512GB PCle HDD를 탑재했다.

얇은 베젤의 나노엣지 F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넓은 시야각과 선명한 색 표현으로 보다 몰입감 넘치는 환경을 구현하며,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뛰어난 휴대성이 특징이다. 공식 가격은 84만 9,000원부터 시작된다.

비보북 X513은 최신 11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인텔 그래픽 카드를 탑재하고, 8GB 메모리, 최대 512GB PCIe SSD를 장착한 15인치 노트북이다. 약 1.8kg의 가벼운 무게와 19mm의 얇은 두께로 휴대성을 겸비했다. USB 3.2 Gen 1 Type-A, USB 2.0 Type-A, USB 3.2 Gen1 Type C 등 다양한 포트를 탑재해 호환성을 높이고, 와이파이 6 지원 및 백라이트 치클릿 키보드를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공식 가격은 6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신제품 젠북 UX425와 비보북 S533, X513은 최신 인텔 11세대 CPU를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며, “특히 뛰어난 성능과 휴대성은 물론 편의성까지 모두 갖춘 젠북 UX425는 화상 회의, 원격 교육 등 외부 환경에서 작업을 하거나, 영상 편집 등 고사양 작업을 하는 사용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