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건강한 밥상을 지향하는 요식업 브랜드 ‘순남시래기’가 대구 죽전역 인근에 순남시래기 죽전점을 오픈했다.

지난 21일 오픈한 순남시래기 죽전점은 ‘어머니의 마음이 담긴 음식’이라는 순남시래기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건강하고 푸짐한 구성의 한식 메뉴를 선보인다. 상호명에서 알 수 있듯 시래기를 주재료로 사용하여 3대(代)째 내려오는 토종시래기국과 얼큰시래기국, 씨앗 된장을 넣어 고소한 맛을 살린 씨앗된장시래기밥 등을 판매한다.

대표메뉴인 3대 시래기국은 비타민이 풍부한 무청시래기에 무기질 식이섬유와 항암작용으로 알려진 된장, 표고, 다시마, 들깨, 멸치 등 8가지 이상의 천연재료를 넣고 육수를 끓여 깊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순남시래기 죽전점 관계자는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매장 오픈 후 건강한 외식메뉴를 찾는 손님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가을 겨울이 제철인 꼬막무침을 활용한 시래기 꼬막 정식을 주문하는 분들이 많다. 매콤하고 감칠맛 가득한 꼬막과 고소하고 담백한 시래기밥, 3대 시래기국이 함께 제공되는 시래기꼬막정식은 맛은 물론 양까지 푸짐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남시래기’ 대구죽전점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예약 및 단체손님 방문이 가능하며 매장내 식사뿐만 아니라 도시락 단체주문 포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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