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점차 코로나가 우리 일상에 깊숙이 스며드는 이른바 뉴-노말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코로나로 인한 전면적인 산업 재편과 장기화되는 내수시장 위축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특히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 뼈를 깎는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중소기업은 기획 인력의 부족 등의 이유로 혁신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객관적인 진단과 추진력을 갖춘 경영 컨설팅이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다.

일례로 최근 공정품질개발사업을 통해 공장 자동화를 이룬 제조 회사 A사를 들 수 있다. A사의 경우 비효율적인 생산구조와 위험한 작업 환경, 불량률 등을 개선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였으나,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중소기업 전문 경영 컨설팅 기업인 중앙경영연구소를 알게 되었고, 해당 연구소의 'NEW 비즈니스 모델링' 진단을 통해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도입한 생산 효율화 및 자동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A사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가스를 활용한 생산 설비를 유도 가열방식의 인덕션으로 대체함과 동시에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적정온도와 작업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끔 하였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불량률을 절반이상으로 낮추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고온의 작업환경이 개선되어 안정성 측면 역시 개선되었다.

A사 관계자는 "무엇보다 유해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고 주변 온도를 작업자들이 작업하기에 적합한 온도로 유지함으로써 작업장 내 안전사고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가장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A사와 함께 해당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중소기업 전문 컨설팅 회사인 중앙경영연구소는 2005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 1세대 경영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중소기업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독자적으로 개발한 'NEW 비즈니스 모델링'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혁신과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존 사업의 개선과 더불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수익 창출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고현 중앙경영연구소장은“중앙경영연구소의 컨설팅을 받은 기업들은 일원적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다원적 수익구조를 창출했으며, 전자·전기, 반도체, 건축기술, 환경기술 등의 분야의 사업영역 확장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기업과 함께 하며 중소기업의 부담은 덜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달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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