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주)천하종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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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코로나 방역품 ‘코바기’ 제조 회사인 (주)천하종합의 한기언 대표는 정읍시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방역 대책으로 정읍시 양지마을 전원과 대민 활동자에게 코바기를 기증했다.

코바기 제품은 항균 99.8% 자연방사선, 양자물리, 은나노, 음이온을 자연방출하는, 코에 사용하는 개별 공기청정기다. 해당 제품은 미국FDA 의료기기 등록과 CE유럽 수출 인증의 특허청 100대 우수특허대상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2020년 10월 전북 정읍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한 정우면 양지마을에 대해 지난 6월부터 마을 전체의 이동을 제한하는 ‘코호트’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지역 특성 상 코로나19감렴에 취약한 고령층이 많아 마을 전체를 위험지역으로 분류하고 외부와의 원천 차단을 조기 이행함으로 감염병 전파 가능성을 예방하고자 하는 방침이다.

이에 (주)천하종합의 한기언 대표는 정읍시 정우면장에게 양지마을 주민의 감염병 예방과 환절기 독감, 비염 등으로부터 호흡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강확장기 코바기를 기증했다.

(주)천하종합의 한기언 대표는 “전북 정읍시에 회사를 가지고 있는 정읍시민으로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정읍시민의 고통을 하루 빨리 해소하고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정읍시 정우면에 FDA등록 특허의료기기 코바기를 전달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바이러스 펜더믹이 종식되길 기원하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천하종합은 지난2002년부터 약25년간 사스, 신종플루, 독감, 메르스, 코로나뿐 아니라 일상의 감기, 알러지 비염 등 비강 관련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보급과 감염방지 확인 작업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지난 2002년 사스 유행 시 중국 하얼빈 의과대학에 보급을 시작으로 2009년 멕시코 신종플루 시 국내 육군 제1773부대 전 장병에게 기증했다. 또한 같은 시기 대한항공 보급, 서울역 귀성객 대상 보급, 고양YWCA 불우이웃 돕기 보급, 강서가족 한마음 대축제 시 강서구민에 보급 등에도 힘썼다.

이외에도 2015년 메르스 시기에는 서울 송정역에서 코바기 1,000개를 시민들에게 보급했으며 고양시 예수인 교회에 300개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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