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 전문기업인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가 2일 정품 무한잉크복합기 3세대 6종(MFC-T920DW, DCP-T820DW, DCP-T720DW, DCP-T520W, DCP-T420W, DCP-T2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속도위반 브라더’라는 카피에 걸맞게 브라더의 3세대 정품 무한잉크복합기는 압도적으로 빨라진 출력 속도를 선보이며 동급 정품 무한잉크복합기 중 가장 빠른 출력 속도를 자랑한다. 눈에 띄게 진화된 것은 컬러 출력 속도다.

플래그십 모델인 MFC-T920DW(인쇄, 스캔, 복사, 팩스)는 흑백 17ipm, 컬러 16.5ipm(국제표준화기구 기준)으로 컬러 출력 속도가 브라더의 2세대 정품 무한잉크프린터보다 1.65배 빠르다. 엔트리 모델인 DCP-T220(인쇄, 스캔, 복사)도 흑백/컬러 출력속도가 16/9ipm으로 2세대 제품보다 1.5배, 타사 동급 제품보다는 약 2배 빠르다.

브라더는 출력 속도와 함께 제품 내구성 및 사용 편의성에 주안점을 두어 이번 3세대 제품을 출시했다. 프린터의 핵심 부품인 프린트헤드의 소재를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사용하지 않을 때도 노즐이 막히지 않도록 셀프클리닝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모바일 프린팅은 기본, 외부에서도 원격 출력할 수 있는 이메일 다이렉트 프린팅까지 갖추어 사용자의 프린터 사용 영역에 제한을 없앴다.

여기에 브라더만의 하단 서랍형 용지함은 3세대 6종 전체 모델에 배치하여 최대 150매까지 A4용지를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용지 절약은 물론, 번거로움까지 해소할 수 있는 자동양면인쇄 기능은 2세대에는 플래그십 모델에만 지원했지만, 3세대에는 3종(MFC-T920DW, DCP-T820DW, DCP-T720DW)으로 확대했다. 

브라더는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네이버에서 ‘속도위반 브라더’를 검색하는 론칭 이벤트에 들어갔다. 네이버에서 ‘속도위반 브라더’를 검색하고 브랜드 검색을 클릭한 뒤, 이번 신제품에 대한 기대글을 남기면 된다. 1등 상품으로 사무용 복합기로 적합한 MFC-T920DW(1대)를, 2등은 모바일 및 이메일 다이렉트 프린팅을 지원하여 가정용 복합기로 탁월한 DCP-T420W(2대)를, 그 외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브라더 프린팅사업부 최정규 본부장은 “2015년 1세대 정품 무한잉크복합기를 선보인 이래, 사용자 편의성과 정말 필요한 기능과 스펙을 갖추는데 주안점을 두어 이번 3세대 모델을 론칭하게 됐다”며 “일하고 공부하며 프린터를 사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만족감은 더하고 스트레스는 덜어드릴 수 있는 제품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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