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020 밀양 국제 VIRTUAL 요가콘퍼런스 제공
사진 - 2020 밀양 국제 VIRTUAL 요가콘퍼런스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밀양시가 주최하고 비베카요가코리아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2020 밀양아리랑 국제 Virtual 국제 요가 콘퍼런스’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양일간 호텔 아리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콘퍼런스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세계건강과 평화를 위한 요가'를 주제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밀양시는 지난 2016년부터 인도정부 및 비베카난다 요가대학교와 MOU를 맺고 인도와 요가 및 문화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요가콘퍼런스를 축하하기 위해 현 인도 보건복지부 장관(Dr. Harshvardhan), 주한 인도대사 (Ms. Sripriya Ranganathan) WHO전통보완통합의료부서장 (Dr. Geetha Krishnan), 인도 비베카난다 요가대학교 총장이자 인도요가협회장( Dr. H R Nagendra)이 축하 영상을 보내왔으며, 밀양시가 인도 요가 및 문화 교류에 앞장서고 있음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콘퍼런스를 위해 7개국 36명의 국내•외 최고 요가 권위자들이 스피커로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45개의 다양한 세션을 온라인으로 즐겼다.

또한 국내 15개, 국외 4개의 요가 기관 및 단체가 주 협력사로 참여하여 밀양이 대한민국 대표 요가 중심 도시이자, 세계적인 요가도시로서 발전하고 있음을 알렸다.

밀양 국제 VIRTUAL 요가 콘퍼런스는 아름다운 자연이 매력적인 ‘밀양에서 요가 하자’ 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언택트 힐링의 새로운 방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콘퍼런스 주관사인 비베카요가의 비베카 킴 대표는 "2017년부터 국제요가콘퍼런스를 개최해주신 밀양시에 감사하다" 며 "지난 몇년간의 성과로 대한민국 요가가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인도요가와 한인도 문화교류를 위해 좀 더 힘쓰겠다" 고 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시는 요가인들이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요가 인프라를 조성하고, 새로운 요가 콘텐츠 발굴의 요람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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