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분석장비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워터스 코퍼레이션(Waters Corporation)이 맥스피크(MaxPeak™) 고성능 표면(HPS)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프리미엄급 컬럼 제품군인 ACQUITY™ PREMIER(어큐티 프리미어) 컬럼을 출시했다.

워터스 프리미어 컬럼은 시료와 스테인리스 컬럼 사이의 표면 층을 형성하는 하이브리드 유기‧무기 표면 기술인 맥스피크 HPS(MaxPeak HPS)라는 특징적인 기술을 적용하였다.

워터스 코퍼레이션의 화학부문 부사장인 에린 챔버스(Erin Chambers)는 “불특정한 흡착으로 인한 분석 물질 손실은 인력 낭비와 생산성 저하로 인해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중요한 문제이며 대부분의 경우 과학자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조차 모른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의 프리미어 컬럼은 오랫동안 크로마토그래피 분석을 어렵게 해왔던 문제를 해결하고 과학자들의 발견 및 개발 또는 품질 관리 응용을 위한 것 등에 가장 효율적인 정량 및 정성 분석 방법을 만들어낼 수 있게 했다”고 출시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벨기에 얀센 제약(Janssen Pharmaceutica NV)과 윌리 벌루이튼(Willy Verluyten), 아이린 수아레스(Irene Suarez)는 해당 컬럼을 사용하면서 “워터스 프리미어 펩타이드 BEH C18 300Å 컬럼은 합성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의 변성 및 비변성 분석에서 뛰어난 특이성과 선택성을 보여준다. 이는 새로운 컬럼 하드웨어가 뛰어난 정지상의 성능과 조합되어 불특정한 결합 속성이 없기 때문이다. 워터스 ACQUITY PREMIER (어큐티 프리미어) 컬럼은 합성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분석 방법의 향후 개발을 위해 컬럼 테스트 패키지에 추가된 매우 중요한 제품이다”라고 평가했다.

프리미어 컬럼은 과학자들 사이에서 주목되는 문제인 스테인리스 분석 컬럼의 내부 벽에 시료 분석 물질이 흡착되는 현상을 밝힐 중요한 제품으로 조명 받고 있다. sub-2µm입자 기술 즉, 컬럼 안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BEH(Bridged/Ethyl Hybrid), 질량 분석을 위한 최상의 선택인 CSH(Charged Surface Hybrid), 까다로운 극성 화합물 분석 시 잔류 증가를 위한 HSS(High Strength Silica)로 제조된다.

ACQUITY™ PREMIER(어큐티 프리미어) 컬럼은 이제 워터스를 통해 전 세계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