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션웨이브㈜, ‘인공지능 콘서트 서비스’로 코로나 블루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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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션웨이브㈜, ‘인공지능 콘서트 서비스’로 코로나 블루 치유
  • 김가람 기자
  • 승인 2020.11.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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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로 개발한 5G기반 AI 콘서트 서비스 ‘리마 퍼블릭’
- 10만 곡의 방대한 음악 콘텐츠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개척

[G밸리뉴스 김가람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NIPA)이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안양 평촌 소재) 입주기업 이모션웨이브(대표 장순철)가 업계 최초 인공지능 콘서트 서비스인 ‘리마 퍼블릭(RIMA PUBLIC)’으로 코로나 블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음악 공연과 연주,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AI) 음악 기술인 리마(RIMA)를 개발한 이모션웨이브는 지난 6월부터 공공 및 복합 문화 공간에 고객 맞춤형 음악 콘서트 ‘리마 퍼블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마 퍼블릭은 특정한 장소에서 일반 청중을 대상으로 공연하는 기존의 콘서트와는 달리, 장소의 구분 없이 무인 악기 및 공연 시스템이 조성된 곳에서 스스로 큐레이션하고 악기를 연주해, 방문객들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하는 콘서트 서비스다. 머신 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장르별, 연주자별 음악의 특성을 학습하여 만들어진 데이터 셋을 기반으로 새로운 연주를 창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AI 기술과 로보틱스 제어 기술을 결합시켜 탄생한 리마 퍼블릭은 피아노와 드럼, 기타, 베이스, 마림바, 퍼커션 등 다양한 악기 연주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기술을 활용해 방문객들의 현장 몰입도를 높이고 풍부한 음향감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여기에 더해 먼 곳에 있는 리마 퍼블릭 존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합주, 노래, 춤까지 가능한 밴드시스템이다.

리마 퍼블릭은 음악 레퍼토리에 맞춰 악기를 연주할 뿐만 아니라, 고객이 듣고 싶은 음악을 스마트 폰으로 요청하면 스스로 연주하는 AI 큐레이션 플랫폼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모션웨이브 장순철 대표는 “현재 우리가 학습하고 있는 음악은 10만여 곡이며, 저작권협회에 등록되지 않거나 말소된 음악정보까지 포함하면 20만 곡이 넘는다”며 “이를 기반으로 음악 연주는 물론이고, 창작 방향에 맞는 데이터셋을 만들어 유사한 스타일의 곡을 창작해 내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고 덧붙여 소개한다.

리마 퍼블릭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 낼 수 있는 배경에는 장르, 감성, 스타일, 악기별로 잘 정리된 음악 정보와 음향 정보를 확보하고, 음악마다 가진 빠르기와 길이, 장르, 음악 코드, 박자 계열 등을 분석하고 세분화시켜서 멜로디와 리듬패턴으로 조합될 수 있도록 알고리즘화 하는 기술력을 이모션웨이브에서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 6월 론칭한 ‘리마 퍼블릭’은 시흥산업진흥원, 근로복지공단, 한국석유관리원 등 전국의 공공기관 및 기업에 도입되어 콘서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마 퍼블릭’은 ‘재즈 메카트로니카’, ‘비주얼 메카트로니카’에 이어 시흥시의 지원을 받아 세계최초 인공지능 창작 국악 공연인 ‘국악 메카트로니카’ 개발에 성공하며, 인공지능 콘서트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창원의 전통시장에서 리마 퍼블릭 콘서트를 오프라인 공연으로 진행했었다”는 장순철 대표는 “초청가수, 현지 학생 댄서 등과 콜라보레이션 하는 이벤트를 통해 리마 퍼블릭이 콘서트 서비스와 콘서트 존을 제공하는 것을 뛰어넘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IT 미디어, AI 음악기술을 융합한 음악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는 장 대표는 특히 “당사의 ‘5G 콘서트 존’을 합주, 노래방, 라이브 음악 방송, 음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고객이 창작자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개념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만드는 것이 리마 퍼블릭의 다음 전략”이라고 소개한다.

한편 국내 최초로 국공립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위한 비대면 교육 플랫폼 ‘뮤런(MuLearn)’을 연내에 출시할 예정인 이모션웨이브의 장순철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악 교육 및 아티스트를 위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뮤런을 지원할 예정”며 “인공지능 음악기술과 로보틱스를 통해 실감형 음악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창작과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음악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장 대표는 리마 퍼블릭 인공지능 콘서트 플랫폼을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도 제공하기 위해 북미시장 진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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