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NIPA)에서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안양 평촌 소재)에 입주한 시니어 디지털 캐어 플랫폼 기업 캐어유(대표 신준영)가 개인용 치매안심노트 ‘엔브레인 T-Pro’를 오마이컴퍼니 크라우드 펀딩에서 론칭한다.

신준영 대표는 “캐어유는 지난 6년간 시니어 디지털 케어 및 치매 예방 분야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사회적기업이자 치매극복선도기업”이라며 “이번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맞춰 가정에서도 손쉽게 치매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치매안심노트 ‘엔브레인 T-Pro’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ICF 기준에 근거, 개별성 자립 사회심리 건강 안전 지지 등 6개 카테고리 총 33개의 표준 사례 서식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가 진단 및 개선 지침에 대한 가이드를 받을 수 있는 ‘엔브레인 플랫폼’을 탑재했다.

또한 ‘엔브레인 T-Pro’는 치매와 우울증,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을 자가 진단해볼 수 있는 ‘정신건강테스트’ 어플리케이션과 순발력, 판단력, 기억력, 사고력, 집중력 등 5개 영역에 대한 인지강화훈련이 가능한 ‘엔브레인 게임’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했다.

아울러 시니어 세대 인기노래 115곡을 탑재한 '그때 그 시절 노래퀴즈' 어플리케이션도 이용이 가능하며 시력 감소를 겪고 있는 시니어 세대를 위해 10.1인치 화면의 태블릿 PC에 맞춰 사용자 편의성(UI/UX)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캐어유가 선보이는 치매안심노트 ‘엔브레인 T-Pro’의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참여는 오마이컴퍼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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