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푸디스트㈜는 국립세종수목원 내에 프리미엄 식음 브랜드 ‘고메이플레이스’와 한식당 ‘담향’ 등 총 6개의 컨세션 사업장을 10월 1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고메이플레이스’는 식사시간에 특히 붐비는 수목원 환경과 관람시간이 촉박한 단체 이용객 특성을 고려하여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고객이 좀 더 편리하게 메뉴를 선택하고, 신속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를 설치하였다.
고메이플레이스와 함께 이번에 새롭게 런칭한 한식당 브랜드 ‘담향’은 농부밥상, 두부꽃소고기전 등 국립세종수목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별화된 맞춤형 메뉴를 준비했다.
또한 유동고객이 많은 국립세종수목원의 특성을 고려하여, 이마트 24와 도피오커피와의 제휴를 통하여 편의점과 카페 시설도 함께 오픈하였다.
푸디스트㈜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이어 국립세종수목원 컨세션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국내를 대표하는 식음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세종특별자치시 한가운데에 조성된 우리나라 3번째 국립수목원으로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이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인한 산림생태계 다양성 감소에 따라 기후 및 식생대별 수목유전 자원의 보전 및 자원화를 위해 조성되었다.
축구장 90개 크기(65ha)로 한국적 전통과 현대적 정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여 개 주제전시원에 2834종 172만 본의 식물이 식재돼 있다. 온대 중부권역 산림생물자원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수집 및 전시, 연구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