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자리 잡은 굳은살이 거슬릴 때 꼭 제거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굳은살을 억지로 제거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날카로운 도구로 살을 억지로 뜯어내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길 위험이 있고, 자극을 가할수록 각질층은 더 두꺼워지기 때문이다.

굳은살은 지속적인 자극이나 압박으로 각질이 두꺼워지고 단단해진 것으로 피부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가장 바깥에 있는 각질층을 계속 증식하면서 나타난다. 연필을 잘못 잡거나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었을 때도 생길 수 있다. 기온이 내려가고 건조해지면 피부 속 수분과 영양이 부족해지면서 각질층이 두꺼워져 굳은살이 늘어나기 쉽다.

바닥이 푹신한 신발을 신거나 깔창을 까는 것이 좋다. 컴퓨터를 자주 사용한다면 마우스를 쓰면서 바닥에 닿는 손목 부분에 굳은살이 생기기도 한다. 손목 보호대를 사용하고, 손목까지 핸드크림을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얼굴 피부에 생기는 좁쌀 화농성 여드름의 경우는 외부 자극이 트러블을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민감성 피부 케어 브랜드 티에스가 'TS 훼이스 타올'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제품은 자극 없는 얼굴 스크럽이 가능하며, 클렌징패드처럼 쓸 수 있는 비스코스 레이온으로 이루어져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또한 형광 증백제 유무 시험을 거쳐 청소년부터 성인 남자, 여자까지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페이스타올에 클렌징폼을 덜어 거품을 내고 롤링하면 코나 턱처럼 피지 분비가 많고 꼼꼼히 닦기 어려운 곳까지 피지 제거와 관리를 할 수 있다.

세게 문질러 얼굴 피지와 각질을 제거하는 습관과 블랙헤드를 단번에 제거하는 무리한 압출은 피부를 자극하고 트러블을 악화하는 원인이 된다. 미지근한 물을 얼굴 전체에 부드럽게 끼얹듯이 가볍게 세안하고 'TS 훼이스 타올'을 따뜻한 물로 충분히 적신 후 세안제를 묻혀 충분히 거품을 내면 자극을 줄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기부터 성인까지 이마, 볼, 턱, 목까지 부위별 여드름 원인이 다양하고 재발이 잦아 단기간에 없애기 어려운데 각질 패드나 페이스 타올로 세안하고 꾸준한 트러블 케어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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