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측부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 한중석 원장,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오헌석 본부장, ㈜아이원바이오 정영복 대표, ㈜아이원바이오 김민배 대표
사진 - (좌측부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 한중석 원장,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오헌석 본부장, (주)아이원바이오 정영복 대표, 김민배 대표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주)아이원바이오는 지난 6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글로벌 산학협력단지 조성을 위한 상호 연구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주)아이원바이오는 올해 초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으로부터 구강암 진단기술을 이전 받아 중소기업 혁신형 개발과제에 선정된 바 있으며 향후 치주질환 치료제 공동개발협력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오헌석 본부장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 한중석 원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생화학교실 민병무교수, (주)아이원바이오 김민배 대표, 정영복 대표가 참석했다.

축사에서 서울대 시흥캠퍼스 오헌석 본부장은 “이번 산학협력으로 최고의 바이오 석학들의 기술이 벤처기업과 협력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헌중석 원장은 “본교의 연구개발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아이원바이오 김민배 대표는 “금번 협약은 좋은 기술을 가지고 세계로 나가 마음껏 K-바이오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였으며 정영복 대표는 “코로나 상황에서 산학이 협력하여 좋은 결과를 내는 협력이 되기를 바라며 최선을 다하여 결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대 시흥캠퍼스본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상호 연구협력 협약을 맺은 (주)아이원바이오는 지난 달 파라과이 실비오 페트로시 공항에 공항신속검역관리시스템(FICS)를 수출하며 이를 계기로 국내 바이오 산업의 세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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