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캐시워크 제공
사진 - 캐시워크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약 1,000만여명이 이용하는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캐시워크가 ‘친구랭킹 응원하기’ 서비스를 지난 30일 새롭게 출시했다. 앱 사용자들이 앱 내에서 서로의 만보 걷기와 건강을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기존의 친구랭킹 서비스는 앱 내에 등록된 친구의 걸음 수를 공유하고 랭킹 확인만 가능했다. 이점을 개선한 신규 서비스 ‘친구랭킹 응원하기’는 걸음 수 공유와 랭킹 확인은 기본, 각 친구에게 이모티콘과 응원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개인 SNS 연동을 통해 친구 목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캐시워크 ‘친구랭킹 응원하기’ 서비스에 제공하는 이모티콘은 스타트업 ‘플랫팜’이 제공하는 모히톡(mojitok)으로 대화 내용에 맞는 이모티콘을 AI가 직접 추천, 쉽고 간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다른 앱으로 이동 없이도 캐시워크 앱 내에서 친구와 재미있는 채팅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해당 서비스 출시 직후 약 4만 건의 이모티콘이 사용되기도 했으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개인 SNS 연동 시 500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통해 단 10일 만에 총 700만 캐시가 앱 사용자들에게 지급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캐시워크 관계자는 “캐시워크 앱 사용자 간의 활발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돕기 위해 플랫팜과 함께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친구의 건강을 함께 응원하며 서로 동기부여 할 수 있는 건강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건강이 캐시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돈 버는 만보기’ 캐시워크 애플리케이션은 지난 2017년 출시한 후 출시 1년 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 현재 하루 평균 사용자(DAU) 300만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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