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사이버보안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포티넷코리아(조원균 대표)는 보안-중심 네트워킹 접근방식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 멀티-클라우드 환경 및 대규모 원격근무 환경 등의 다양한 엣지를 보호하는 최신 네트워크 방화벽 ‘포티게이트 2600F(FortiGate 2600F)’를 발표했다.

‘포티게이트 2600F’는 특수 목적으로 제작된 SPU(Security Processing Unit)인 NP7, CP9를 기반으로 하며, 경쟁사 솔루션 대비 최대 10배 높은 보안 컴퓨팅 등급으로 업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온-프레미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와 멀티-클라우드 환경 접점에서 보안을 준수하고 대용량 트래픽 처리 성능으로 고속 연결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온-램프(on-ramps)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빅데이터 대용량 분석 트래픽을 보다 고속으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할 수 있다.

‘포티게이트 2600F’는 SSL 검사 기술(TLS1.3 포함)을 통해 완벽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비인가 애플리케이션 및 위협을 감지하며, 외부 리스크 관리 및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 환경의 데이터와 사용자를 보호한다. 또한, 플러딩(flooding) 공격에 대한 IPv4 및 IPv6 DDoS 트래픽 측정을 통해 하드웨어-가속 탄력성(hardware-accelerated resiliency)을 제공하여 서비스 엣지 구간에 대한 비즈니스 영속성을 보장한다.

대규모 원격근무 인력이 빠른 속도로 온라인 상태가 되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탁월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조직의 기존 사이버 보안 환경에 맞춰 전송 중이거나 모니터링 중인 기업의 민감한 데이터에 대한 무결성 및 기밀성을 보장한다. 평균 9 배 빠른 IPsec VPN 성능을 제공하여 기업이 지속적인 운영을 유지하면서 비즈니스 연속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티게이트 2600F’는 단일 소형 플랫폼에 망 분리(segmentation), SD-WAN, 네트워크 방화벽 기능을 모두 결합했다. 이에 대규모 기업들이 다양한 기술 구축으로 인한 복잡성을 줄이고 운영을 단순화하며 ROI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망 분리를 통해 공격 범위를 줄이고, AI/ML 기반 포티가드랩(FortiGuard Labs) 서비스를 통해 기업 데이터 및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한다. 아울러, 하드웨어-가속 VXLAN 망 분리를 통해 VXLAN(Virtual Extension LAN)을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IT 아키텍처 내에서 안전한 초고속 통신을 지원한다.

NP7, CP9를 포함한 포티넷 SPU(Security Processing Unit)는 포티넷 솔루션의 속도, 규모, 성능, 효율성 및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키고, 풋프린트(설치 공간)를 줄이며, 전력 요구사항을 낮추도록 설계되었다.

포티넷 CMO 겸 제품 총괄 존 매디슨(John Maddison) 선임 부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면서 원격 근무 및 하이브리드 근무 인력을 보호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렇게 복잡한 환경에서는 어디서나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포티넷의 보안-중심 네트워킹 접근 방식은 네트워킹과 보안의 통합을 가속화하여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WAN 및 클라우드 에지를 포함한 모든 엣지를 단일 네트워크 방화벽 플랫폼에서 효과적으로 보호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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