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일게임아카데미 제공
사진 - 경일게임아카데미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12월 경일게임아카데미에서 K-Digital(K-디지털) 전형으로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및 응용소프트웨서 개발자 양성과정을 개강한다. 이 과정은 코딩을 모르는 비전공자라고 하더라도 국내 유명한 IT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어 비전공 개발자 지망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과정이다.

현재 블록체인 기술 도입은 인력난으로 더뎌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외 기업들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고, 일상에 적용되고 있어 블록체인 기술자에 대한 수요는 높아졌지만 기술자의 공급이 없어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에 경일게임아카데미는 정부로부터 K-Digital 과정을 승인 받아 카카오, 네이버, 라인와 같은 IT 대기업 중 블록체인 기술로 가장 -이름이 알려진 글로벌 기업 해시드(HASHED)와 커리큘럼을 공동설계하여 훈련과정을 정비하여 이론중심적 기존의 훈련과정을 보다 실무중심적으로 편성하였다.

해시드(HASHED)는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는 업체를 엑셀러레이팅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경일게임아카데미의 과정을 훈련받으며 블록체인 관련 창업을 진행하는 경우 창업아이템 레포트에 대한 피드백 지원이 가능하며 더 나아가 창업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초부터 취업단계까지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은 경일게임아카데미가 유일하다. 기초 훈련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취업난을 겪고 있는 비전공자들에게 금번 과정은 IT 대기업 계열로 취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사실 아직까지도 블록체인에 대한 대중의 이해는 많이 부족하다. 보통 블록체인 기술이라고 하면‘비트코인’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보다 더 정확하게는 블록체인 기술은 ‘데이터 분산 저장 기술’로 보안성과 신뢰성이 높아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고 있는 기술이다. 그중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는 여러 범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일부 기능에 불과하다. 실제로는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기술이기도 하다.

일례로 다이아몬드나 명품에 블록체인 방식으로 기록되어 왜곡 가능성이 없는 정보를 태그에 저장하여 명품의 진위를 인증하는 등의 블록체인 위조 방지 기술이 있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상품 추척 시스템도 상용화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정부 지자체에서도 지역 가상화폐를 도입하여 현금 없는 거래를 진행하거나, 부정수급 등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도입을 시작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은 정부를 비롯하여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월마트, 페이스북, 아마존 등 IT 대기업계열에서 열심히 연구하고 있는 기술이다. 그만큼 많은 인력채용이 예상되어 벌써부터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금번 경일게임아카데미의 블록체인 과정은 12월 21일까지 모집한다. 더욱 특별한 점은 정부지원으로 훈련이 진행되어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 무료로 훈련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월 최대 40만원까지 훈련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니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상담이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빠른 문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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