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TV가 각 가정마다 보급되면서 점점 미디어 산업이 발전했으며 온라인 쇼핑몰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홈쇼핑이 크게 발달되었다. 홈쇼핑은 TV 생방송을 통해 정해진 시간 내에 일정 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전화로 간단하게 주문할 수 있다.

이러한 홈쇼핑은 현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라이브커머스로 발전했다. 라이브커머스는 홈쇼핑처럼 생방송으로 판매 상품을 소개하는 것으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다.

이때 홈쇼핑처럼 쇼호스트가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게 아니라 실시간 댓글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상품에 대해 더 자세히 소개해주고, 실제 사용했을 때 어떠한지, 식품이라면 식감과 맛이 어떠한지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특히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소통을 통해 상품의 장단점을 공개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더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쌍방향 소통이라는 점에서 홈쇼핑과 크게 다르지만 기본적인 영상 촬영, 대본 계획 등의 과정은 필요하므로 사전에 충분한 기획 후 진행해야 한다.

이에 요즘에는 라이브커머스 대행사를 찾는 곳이 많다. 촬영, 기획, 마케팅 등에 대한 전문가가 내부에 상주하지 않은 곳에서는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대행사를 통해 전문적인 영상을 촬영하고 깔끔한 대본을 작성하며 이벤트 등을 기획하는 것이다.

라이브커머스 전문 ‘스튜디오빌런’ 김민철 대표는 “요즘에는 많은 곳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때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다 전문가가 직접 기획해야 하므로 내부적으로 관련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가 상주하지 않는다면 대행사를 통해 맡기는 게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튜디오빌런’은 쇼호스트 출신 PD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총괄해주는 대행사이다. 전체 기획, 시나리오 제작, 스튜디오 대여, 전문 장비를 통한 촬영, 쇼호스트 섭외 등 모든 과정을 전담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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