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프랜차이즈 및 개인편의점 브랜드를 운영하는 ‘씨스페이스(C·SPACE)’가 아동학대 예방 주간(2020. 11.16~27) 기간 동안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편의점산업협회가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은 편의점이 아동학대를 관찰하고 신고하는 ‘우리동네 아이지킴이’ 공간이 되어 준다는 취지로, 협회 소속 5개 회원사(씨스페이스, 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가 모두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인 약 2주 동안 씨스페이스를 비롯한 전국 4만 여 개 편의점의 포스(POS,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포스터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포스터 촬영에는 각 회원사의 가맹점주 및 직원이 직접 모델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씨스페이스는 해당 기간 동안 점포운영상담역(이하 OFC) 점포 정기방문 시 경영주들에게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고 각 점포에서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할 방침이다.

씨스페이스 관계자는 “씨스페이스의 경우 개인편의점 브랜드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OFC 정기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OFC가 점포에 방문해 경영주들에게 본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어 캠페인의 효과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포스터 촬영에 모델로 참여한 씨스페이스 박상아 매니저는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편의점이 개개인의 일상과 매우 밀접한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씨스페이스도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으로서 경영주님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스페이스는 개인편의점 가맹타입을 제공하는 편의점 브랜드 중 유일하게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이번 캠페인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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