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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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0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IR 역량강화 프로그램(인도)’을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해외IR 역량강화-버추얼 투자유치 프로그램은 해외 VC, 바이어 대상으로 하여 IR 피칭 및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투자유치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동시에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강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투자 유치 및 진출을 위한 자리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1일차에는 인도 뱅갈루루 지역, 2일차에는 인도 뭄바이, 델리 지역의 VC와 바이어와 IR피칭 및 비즈니스 매칭을 실시했다.

특히 버추얼 투자유치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업은 총 3개월 간의 교육 및 1:1 멘토링을 통해 40개 지원사 중 국내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선발된 5개 기업들로 스마트 헬스케어 진단키트 제조 기업인 ‘큐에스텍’,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개발 및 플랫폼 기업인 ‘홍당무’, 곤충 단백질 소재 연구 기업인 ‘더블유티앤아이’, 게이미피케이션 융합 서비스 기업인 ‘밍글콘’, 그리고 온라인 플립러닝 학습플랫폼 개발 기업인 ‘루원 기업’ 등이 참여했다.

아울러 마지막 날인 3일차에는 인도 현지와의 MOU 및 LOI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이번 버추얼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주관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클러스터육성팀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들이 스타트업과 ICT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인도에 진출하여 새로운 기회와 역량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시장 진출 및 투자 유치는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검증 하는 단계인 동시에  비즈니스에 대한 우수성을 강화하는 기회인만큼 도내 우수 스타트업과 강소기업의 창의, 혁신적 비즈니스를 글로벌 생태계에 우리나라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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