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온라인 브랜드 ‘따사룸’으로 알려진 (주)대승아이앤피가 기존의 폼패드와 차별화된 지역난방용 폼패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흔히 폼패드로 불려지는 ‘열배관 곡관부 신축흡수재‘는 열배관을 감싸고 있는, 이중보온관을 보호하는 신축성이 있는 충격 흡수재로 땅 속에서 오랜 시간 동안 압력과 열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기술력을 요하는 제품이다.

이에 ㈜ 대승아이앤피는 지난 2017년 폼패드 특허 취득 후 3년동안 연구·개발을 거쳐 양산체제를 갖췄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대승아이앤피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폼패드는 기존 제품에 비해 제품의 기능과 질을 향상시켜 충격 흡수력을 늘리고 시공의 편의성과 간결성으로 시공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차별화된 방식의 폼패드”라고 밝혔다.

이어 “1기 신도시 완공 후 20년 이상이 흘러 새 노후관 교체 수요와 3기 신도시 건설로 폼패드에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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