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퍼러리 유니섹스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는 ‘프라이(FREI, 디렉터 유주형)’가 많은 팬덤을 보유한 곰 모양의 플랫폼 토이 브랜드 ‘베어브릭’과의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라이는 이번에 형태는 바뀌지 않으면서 시리즈와 컬렉션마다 참여하는 디자이너나 브랜드에 따라 디자인과 패턴이 변화하는 곰 인형 브랜드 베어브릭과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 협업 제품은 외계인에게서 영감을 받은 컨셉으로 야광 소재를 사용해 제작되었으며, 어두운 공간에서도 밝게 빛나는 우주공간 속 외계인의 모습을 담아냈다.
해당 제품은 베어브릭 특유의 키치한 감성과 외계인의 이미지가 잘 어우러진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판매 가격은 139,000원이다. 이뿐만 아니라 프라이 측에서는 이번 협업을 기념하여 항균원단으로 제작된 시그니처 트레이닝복 세트를 베어브릭 한정판 굿즈와 동일한 형광색으로 출시 예정이다. 이 트레이닝복 세트는 200세트만 한정 수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베어브릭의 담당자는 “프라이는 한국 내에서 수많은 셀럽들과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브랜드라 판단했고,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 간의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한국 패션 브랜드와는 두 번째 협업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컨텀퍼러리 유니섹스 브랜드를 지향해왔던 프라이는 이번 FW 시즌 코지 웨어 트레이닝복 라인의 런칭과 함께 브랜드 리뉴얼을 감행했다. 이번 리뉴얼은 인종의 다양성과 각자의 개성을 프라이 어센틱 컬러로 표현했으며, 소비자들에게 어울리는 컬러가 자신의 모두 다를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당사는 이번 리뉴얼을 바탕으로 12월 키즈 라인의 런칭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온 가족이 다양한 색깔의 동일한 컨셉의 옷을 즐겨 입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패밀리 웨어 브랜드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라이 X 베어브릭의 한정판 에디션은 프라이의 공식 홈페이지와 아트모스 오프라인 스토어,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 무신사 테라스, 베어브릭 공식수입원 킨키로봇 신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