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주)도시농업회사법인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스마트팜 전문기업인 (주)도시농업회사법인(대표 김진섭)이 컨테이너형 스마트팜(40ft) 시설 2대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시설에서는 엽채류(로메인, 케일, 루꼴라, 상추, 겨자 등)를 재배할 예정이며 연간 생산량은 10톤가량으로 추정된다.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은 수경재배 방식으로 농작물의 일정한 품질을 보장하고 양액 순환방식인 만큼 오수 발생을 최소화한다.

또한 냉동 컨테이너를 이용하기 때문에 계절에 관계없이 일정한 품질과 양의 농산물을 연중 동일한 가격에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울산시 울주군 스마트팜 보급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울산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울주군 내 스마트팜 확장에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농업회사법인(주)은 컨테이너 앞에 구축 중인 전처리 센터를 내년 4월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전처리 센터에서는 밀키트, 손질채소 및 샐러드 등이 재배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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