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백순원 기자]12월, 완연한 겨울에 접어들었다.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기 전, 새로운 변화에 집중하는 시기인 만큼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려는 이들이 많아졌다. 스무 살을 앞둔 수험생들부터 시작해서 새로운 걸음을 내딛으려는 모든 사람들이 주목할 만한 헤어스타일을 총집합 해보았다. 헤반트 범계점은 다양한 고객에 맞춘 세심한 스타일링으로 주목받고 있다. 맞춤형 스타일링이라는 강점을 가진 헤반트 범계점에서 나에게 맞는 새로운 스타일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헤반트 범계점에서도 뛰어난 펌 디자인과 맞춤형 스타일링으로 인정받는 서진 디자이너에게 폭넓은 헤어스타일링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사진 - 헤반트 범계점 서진 디자이너
사진 - 헤반트 범계점 서진 디자이너

자신에게 맞는 헤어스타일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서진 디자이너가 중점을 두고 있는 맞춤 스타일링 비법은?
- 사전상담에 집중하는 편이다. 얼굴형이나 골격까지 고객 개인에 맞춰 상담한다. 보통은 얼굴형이나 골격에 따라 어울리는 스타일링이 정해져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단순히 얼굴형이나 골격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헤어스타일을 찾는 것은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채로 입체적인 스타일링을 놓칠 수도 있다. 저는 고객 개개인의 이미지와 라이프 스타일까지 고려해 스타일링을 한다. 옷차림, 메이크업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고 있다. 이미 존재하는 스타일링에 자신을 대입하는 것과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링을 직접 찾는 것은 확연히 다르다. 바로 이러한 점이 고객 분들이 믿고 우리 미용실을 찾아주시는 이유가 아닐까. 이런 노력이 바탕이 되어 저희 헤반트 범계점은 안양이나 평촌 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머리잘하는 미용실로 알려져 있다. 저는 맞춤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추후 관리법에 대한 정보까지도 쉽게 전달해드리려고 한다.

사진 - 레이어드펌,빌드펌 등 다양한 여자헤어스타일 by 서진헤어디자이너
사진 - 레이어드펌,빌드펌 등 다양한 여자헤어스타일 by 서진헤어디자이너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링도 중요하지만 트렌드도 중요하지 않은가. 올 겨울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 한다면.
- 트렌드에 대한 공부를 끊임없이 하지만 트렌드 안에서도 고객에게 잘 맞는 스타일링을 추천해 드리려고 한다. 올 겨울 트렌드인 레이어드 펌을 예를 들면 레이어드 펌은 세심한 커트가 요구된다. 커트에 따라 펌의 크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모질파악을 정확하게 집어내 커트를 해내야 한다. 얼굴형에 따라서도 층간이 중요하기 때문에 같은 레이어드 컷을 하더라도 모두 다른 부분에 집중하려고 한다. 특히 앞머리의 경우에는 곱슬기 유무가 매우 중요해서 특히나 이런 부분들에 집중하고 있다. 컬러 부분에 있어서 고객의 피부가 웜톤의 경우에는 쿨브라운, 쿨톤의 경우에는 따뜻한 계열로 추천해드린다. 요즘은 하이라이트 보다는 뿌리 염색이 용이한 로우라이트가 주목받는다.

헤어 디자이너로서의 향후 계획이나 목표는?
- 첫째로는 고객과 소통하는 디자이너가 되고자 한다. 고객과의 소통이 곧 고객분들의 만족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SNS를 통해서도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헤반트 범계역점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본에 충실한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여신머리라고 불리는 레이어드펌은 긴머리는 우아함을 단발머리는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연출이 가능하다. 레이어드펌, 빌드펌 등 여자 펌에 있어 최고로 인정받는 게 목표다. 남자 디자이너지만 어느 누구 못지 않은 섬세한 감각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많이 듣는다. 동성이 아니라서 오히려 여성들의 매력을 끌어내는 스타일링을 하는 것 같다는 말씀도 해주신다. 저는 남자헤어에도 자신 있지만 특히 여성 헤어,펌에 자신있다. 처음에는 남자 디자이너라 조심스러워 하던 분들도 시술후에는 스타일링에 만족하시면서 소개도 많이 해주고 계신다. 

사진 - 안양 미용실 '헤반트 범계역점'
사진 - 안양 미용실 '헤반트 범계역점'

 

서진 디자이너는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최고의 스타일링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올 겨울 헤어 스타일링에 대한 고민이 있는 사람이라면 안양 미용실 헤반트 범계점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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