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공팔리터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지난 18일 아마존, 쇼피, 페이오니아, 공팔리터 등 다양한 대표 실무자들이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언택트 시대에 따른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 라이브 커머스 유통 등 다양한 실 진행 사례와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는 ‘2020인터참코리아’ 세미나가 개최됐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2020인터참코리아는’ 국내 뷰티 화장품제조, 판매기업에 아시아권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주는 국내 최대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찾는 글로벌 전시회의 타이틀로 글로벌 화장품 제조 및 마케팅 이커머스까지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세미나를 진행 뷰티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SNS글로벌 리뷰 플랫폼, 공팔리터 (0.8L) 진수림 매니저는 “이제는 온택트(Ontact) 시대라 많은 브랜드사가 코로나를 위기로만 보지 않고 이전보다 SNS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많은 소비자들을 브랜드 팬층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UGC (User Generated Content)를 활용하여 솔직한 상품 리뷰를 SNS채널에 생성하고 그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신뢰도를 쌓아야 한다”고 전했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 연구진 자료에 따르면 87%의 사람들이 우연히 상품을 발견하고 84%가 UGC가 구매 영향을 끼치며 브랜드사가 만든 컨텐츠보다 UGC를 신뢰한다는 설명이다.

개인소품 브랜드 Collins는 소비자들의 상품에 대한 생각과 리뷰를 일주일에 한번 웹툰의 형태로 꾸준히 인스타그램에서 발행 UGC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며 이제 우리는 상품 사업이 아니라 콘텐츠 사업을 해야한다고 조언해 주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유닛, 지유는 비대면 라이브 커머스 유통의 성장성을 이야기하며 이제는 상품 소개를 쇼호스트가 하는 것이 아니라 채팅창의 소비자들의 질문을 놓치지 않고 즉각적으로 상품경험을 전달 해야한다고 말했다. 라이브 커머스는 소비자들의 대리체험을 판매하는 신유통판로이니 브랜드에 맞는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솔직한 의견을 전달, 소비를 이끌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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