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드래곤미디어 제공
사진 - 드래곤미디어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드래곤미디어(대표 이송용)가 롯데시네마 포토티켓 키오스크를 론칭한 가운데 추후 다양한 기능을 도입했다.

전국 롯데시네마 포토티켓 키오스크를 론칭한 드래곤미디어는 영화포스터 및 휴대폰 사진을 신용카드 사이즈의 플라스틱 카드로 출력할 수 있는 키오스크로 내년 1월까지 전국 50개관에 포토티켓 키오스크 100대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포토티켓은 영화관 입장권으로 사용한 뒤 소장이 가능하다. 이에 드래곤미디어는 추후 다양한 꾸미기 기능 및 포스터를 활용한 스페셜 AR카드 기능을 도입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원하는 고객에게 티켓 이미지를 핸드폰 케이스로 제작할 수 있는 툴도 제공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포토티켓 키오스크를 100개관 240대로 확장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관계자는 “드래곤미디어는 선명한 포토티켓 인쇄를 위해 전 세계 60만대를 판매한 프랑스 카드프린터사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스틸로 마감한 키오스크 전용 프린터로 온도조절 및 먼지 차단이 탁월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며 “또한 신용카드 사이즈와 동일한 플라스틱 카드를 도입해 튼튼한 두께감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드래곤미디어 포토카드 키오스크는 현재 일본에 수출해 J리그 구단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오는 2021년 애니메이션 성지 등에 100대 이상의 납품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스포츠, 아이돌 팬카페, 공연장, 전시장, 관광지 등에 설치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드래곤미디어는 현재 카드를 활용한 AR 기능을 추가 론칭했으며 추후 전시장을 통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AR도슨트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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