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울남부기술교육원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원장 양일웅)이 11월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취업을 준비하는 기술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2020 교내 취업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취업과 관련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기업체와의 만남으로 성공적인 취업의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취업페스티벌은 ‘기업체-교육생 취업면접’, ‘우수 기술인재 장학프로그램’, ‘기업체 산업현장 실무특강’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과별로 마스크 착용과 방역을 병행하며 실시되었다. 특히, 금번 취업페스티벌은 취업을 준비하는 교육생이 면접확인서 등 소정의 서류를 제출하면 문화상품권을 전달하는 ‘우수 기술인재 장학프로그램’도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했다.

사진 : 우수 기술인재 장학프로그램에서 상장을 수여 받은 교육생들 모습.

서울남부기술교육원은 매년 취업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수료동문 멘토와 함께하는 취업멘토링 등을 실시함으로써 취업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일웅 원장은 “이번 취업페스티벌에서 우리 기술교육생들의 취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우수 기술인재의 역량을 강화해 숙련기술인이 인정받는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은 서울특별시 산하의 직업훈련기관으로서 정규과정 9개학과(가구디자인, 자동차, 전기, 주얼리디자인 등) 및 단기과정 3개학과(요양보호사, 바리스타디저트, 친환경가구제작)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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