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1인가구 자취 필수앱 ‘혼족의제왕’이 ‘내 손안의 자취 매니저’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혼족의제왕은 7일 기존 커뮤니티 중심으로 운영하던 서비스를 1인가구 혼족들을 위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취 매니저’를 핵심 기능으로 한 이번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혼족의제왕 정단비 대표는 “(혼족의제왕은) 처음에는 혼족들이 외로움을 느끼는 것이 문제이고 이를 느슨한 연대로 해결해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가설에서 출발했다”며 “하지만 이들은 잠깐의 이벤트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청소와 식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됐고 1인가구들이 집안일을 직접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자취의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이번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혼족의제왕에서는 자취 미션을 선택하고 이를 인증하면 자취 매니저가 응원, 격려, 꿀팁 등을 담은 피드백을 제공한다.

특히 미션을 인증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혼족의제왕이 운영하는 마켓에서 해당 마일리지로 최대 2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

마일리지 적립폭도 연속 7회인증 1000 마일리지(각 미션별), 30일 인증 2000 마일리지로 다른 포인트 적립 혜택에 비해 큰 편이라 집안일을 하고 앱테크가 가능하다.

더불어 자취팁과 함께 다른 혼족들의 삶을 담은 공감툰, 인터뷰, 체험기 등도 제공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