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가인미가 인베스트가 2020년 9월 타지키스탄 두샨베內 피부과 병원을 오픈하여 해외사업에 첫 시동을 걸었다. 가인미가 인베스트는 타지키스탄에서 메디컬 사업을 시발점으로 작년 10월에 샴푸공장을 설립하여 섬유공장에 이어 한국기업으로 인정받는 등 해외사업 확장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중앙아시아권에서도 타지키스탄은 유독 알려지지 않은 나라이다. 타지키스탄은 청정지역으로 4계절의 변화 또한 우리나라와 닮아있다.

㈜가인미가 그룹 대표이사이자 한국대표 타지키스탄 상공회의소의 부회장인 조승아는 “타지키스탄은 비전이 있는 나라임을 확신한다. 해외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타지키스탄의 기업경제 및 인재육성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또한, 타지키스탄에서 주최한 국제 유니버셜 박람회 참가와 대한민국 타지키스탄 비즈니스포럼 참가는 물론, K-뷰티를 알리고자 국제한류문화뷰티개발원에서 개최하는 뷰티콘테스트도 매회 참가하여 타지키스탄에서 표창장도 받은 바 있다.

가인미가 인베스트는 한류영향으로 K-뷰티에 관심 높은 북미, 중동, 유럽 시장 외에 중앙아시아권 소비자들에게도 K-뷰티가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메디컬 사업과 더불어 K뷰티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이 코로나19로 침체된 한국기업들을 다시 활성화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인미가 인베스트는 해외사업을 중심으로 활동, ㈜가인미가 그룹은 국내사업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인미가 그룹은 2008년에 출범한 국내 대표 에스테틱 브랜드로 수년간의 경험과 전문 분야의 연구를 통해 현재는 식품, 뷰티산업, 마케팅 등 폭넓게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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