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형지엘리트 제공
사진 - 형지엘리트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병오)가 폐페트병 원사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ESG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형지엘리트는 재활용한 PET병으로 제조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원사를 상품 개발에 활용해 에너지 절약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 오는 3월 출시를 목표로 유니폼과 스포츠 상품에 적용할 계획이며, 친환경 제품에는 인증 태그(Tag)가 부착되고, 제품 패키징에 사용되는 박스와 테이프도 친환경 종이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를 우선 B2B 사업분야인 유니폼과 스포츠 상품에 우선 도입한 후 학생복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패션 전문기업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과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ESG 경영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형지엘리트는 지난해 11월 환경문제 해결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과 공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재단과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상품 제작이나 유통 과정에서 환경 위해 요소를 줄이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제품 생산과 판매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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