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딥네츄럴 제공
사진 - 딥네츄럴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최근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기업 운영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이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요소인 AI 학습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AI 학습데이터 전문기업 딥네츄럴은 인공지능 시장 활성화 흐름에 힘입어 자사가 운영중인 AI 학습데이터 구축 서비스 ‘딥네츄럴 AI’ 의 시장 접근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AI 및 데이터 관련 지원사업의 규모는 확대되는데,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스타트업이나 데이터 라벨링이 필요한 소규모 창업자를 우선 돕는 것이 접근성 강화의 주요 포인트다.

다양한 기업의 AI 및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딥네츄럴은 데이터 분야 지원사업 관련 다양한 영상 및 텍스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 고민을 가진 스타트업과 소규모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사내 AI 전문가와의 컨설팅을 이번 1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한편 딥네츄럴은 2019년 여름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KB금융지주, 국립국어원, KAIST 등 50여개사와 함께 고난도 인공지능을 위한 다양한 데이터 라벨링 및 AI 엔진 구축 등을 진행해온 바 있다.

박상원 대표는 “최근 시장 흐름에 발맞춰 학습데이터 구축과 활용은 이제 그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시장에 정보 불균형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인간과 인공지능이 선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다.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를 보유했지만 AI 데이터 구축/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우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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