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주은 기자] ㈜세상의모든아빠(대표 오경환)에서 전개하는 프리미엄 아기화장품 브랜드 줄리아루피의 르 레스쁘띠 수딩젤 제품이 18일,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줄리아루피는 그동안 천연성분을 기초로 민감 피부에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화장품 개발에 집중해왔다.

줄리아루피는 지난해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을 통해 △일시적 피부 온도 감소(쿨링)효과 △열에 의한 피부 자극 진정효과를 확인했다. 시험기간은 12월 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진행됐으며 피시험자는 20세 이상 여성 23명이 참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르 레스쁘띠 수딩젤 제품을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일시적 피부 온도 감소(쿨링)효과 개선도를 분석한 결과 시험물질 사용전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을 나타냈다. 1회 사용 직후 12.32%의 개선율을 보인 것이다.

또한 전안촬영시스템(VISIA-CA), 이미지 분석프로그램,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하여 열에 의한 피부자극 진정효과 개선도를 확인한 결과 시험물질 무도포 부위와 비교했을 때 피부 온도 감소효과를 나타냈다. 1회 사용 직후 54.72%의 열에 의한 피부 자극 진정효과 개선율과 291.09%의 열에 의해 증가된 피부 온도 감소효과 개선율을 보였다.

줄리아루피 관계자는 “이번 시험 결과를 통해 줄리아루피의 제품이 민감 피부를 가진 아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적합함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이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줄리아루피 제품의 품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줄리아루피 제품은 ‘아토피 치유 학교’로 시범 운영되고 있는 문의초교 도원분교에서 사용하고 있다. 줄리아루피 제품을 통해 학생들의 피부 개선과 맞춤 케어를 돕고 있다.

현재 줄리아루피 제품은 신세계 면세점(본점),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기내지·기내 쇼핑몰 등에 입점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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