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엠에프지코리아의 올데이 브런치 다이닝 플레이스 ‘리피(Leafy)’가 실감형 미디어와 융복합 기술(미디어/로보틱스)기업인 상화와 함께 ‘외식 산업 디지털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엠에프지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상화는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14년간 실감형 미디어와 로보틱스 등 어트랙션을 결합한 제품을 운영해 온 미디어 융복합 기업이다. 엠에프지코리아는 이번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 트렌드를 비롯해, 외식 업계의 전반적인 변화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외식 산업의 디지털 혁신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리피는 상화와 함께 커피 및 음료를 제조하는 로봇과 더불어 파스타, 샌드위치, 파니니 등 음식을 제조하는 조리용 로봇 플랫폼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미디어 아트를 활용하여 리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독창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엠에프지코리아의 전문적인 외식업 노하우와 AR, VR을 활용한 실시간 콘텐츠 및 복합형 실감 콘텐츠에 특화된 상화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식음료 매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자동화 서비스를 구축하고, 매장 효율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언택트 시대 뉴노멀 트렌드에 맞는 혁신적인 미래형 외식 산업 모델을 제시하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엠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리피는 미디어 융복합 기술을 활용하여 식음료 매장에 특화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엠에프지코리아는 외식 산업에서 디지털 혁신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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