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씨원테크 제공
사진 - 씨원테크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주식회사 씨원이 기술신용평가(TCB)에서 T-5등급을 획득했다. 나이스디앤비에서 실시하는 기술신용평가(TCB) 중 T-5등급은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기술신용평가(TCB) 최고 등급인 T-4등급에서 한 단계 낮은 등급에 속한다.

씨원은 전기식 지시저울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주된 제작품목으로는 RFID음식물쓰레기종량기기가 있다.

씨원의 대표 제품인 ‘Master C1’은 온도변화 이용 기술을 통해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해충 문제를 기존 제품들에 비해 현저하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씨원은 ‘Master C1’을 통해 아파트 입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조금 더 쾌적하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해당 업체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에 성공해 국내특허를 취득했고 국제특허도 출원을 준비하는 등 국내시장 이외에도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용훈 씨원 부사장(COO)은 “현재 국내는 RFID 방식의 음식물쓰레기종량기 보급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2011년부터 음식물쓰레기종량기 사업이 시작했지만 버린 만큼 낸다는 것 외에는 제품의 업그레이드가 미흡하다”고 전했다.

이어 “씨원에서 개발한  ‘MESTER C1’은 기존의 시스템을 넘어 악취, 부패 및 벌레 발생을 최소화해 사용자들에게 불쾌감을 줄이고자 하며 프리미엄 사후관리시스템으로 제품의 상태를 항상 최적화로 만들겠다. 아울러 이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몇 개국은 타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MESTER C1’은 국내에는 올해 5월부터 상용화를 통해 전국 아파트 단지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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