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주은 기자] 쥬얼리 브랜드 까롯(KAROT)이 ‘진짜’ 다이아몬드와 다이아몬드보다 더 다이아몬드같은 시뮬런트 ‘리얼 캐럿’을 구별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한 ‘진짜 다이아와 다이아시뮬런트 제품 찾기’ 이벤트다.

까롯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을 찾으면 다이아몬드 반지 2개가 자리한 보관함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영상은 보관함 속 다이아몬드 반지를 5~6초 정도 비추고 있는 데 하나는 ‘진짜’ 다이아몬드이고 다른 하나는 까롯이 런칭한 인조 다이아몬드인 시뮬런트 ‘리얼 캐럿’이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왼쪽, 오른쪽 등 갑론을박 중이다. ‘발물림 차이가 있다’, ‘각도에 따라 빛이 다르다’ 등 전문가 식견을 드러내는 의견도 있고, ‘진짜가 무슨 소용이냐, 반지를 끼는 사람이 소중하게 착용하면 다이아보다 더 값비싼 반지다’ 등 스스로 의미를 찾는 의견도 있다. 1000만원대 ‘진짜’ 다이아몬드와 20만원대 다이아몬드 시뮬런트 ‘리얼 캐럿’을 구별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까롯의 ‘진짜 다이아와 까롯의 다이아시뮬런트 제품 찾기’ 발렌타인데이 SNS 댓글이벤트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까롯 공식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답변을 남기면 된다. 팔로잉은 필수다. 가장 센스 있는 답변해주신 분 5명을 뽑아 ‘까롯 르솔레유 반지’ 제품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까롯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발표된다.

국내 런칭된 까롯은 시뮬런트 전문가와 패션 디자이너가 의기투합한 신생 디자이너 브랜드다. 모나코의 럭셔리하고 로맨틱한 무드를 모티브로 ‘일상을 위한 다이아몬드’를 위한 심플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까롯이 선보인 다이아몬드 시뮬런트 ‘리얼 캐럿’은 가장 높은 등급의 퀄리티를 가진 다이아몬드를 똑같이 재현한 스톤이다. 쥬일리 마스터들의 연구와 전문 기술팀이 검증한 경도(Hardness)를 바탕으로 72컷까지 컷팅해 다이아몬드와 구분하기 어려운 파이어(Fire·반짝임)을 구현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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