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애플펜슬 액세서리 전문 제작 기업 아이펠리에서 '애플펜슬에 결합하여 사용하는 일체형 실리콘 팁'인 아이펠리 팁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작년 7월에 특허 출원을, 올해 1월에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아이펠리는 국내 팁 제조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팁 커버의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아이펠리 팁은 누구나 쉽게 탈착이 가능하고 팁과 액정 사이에 공간 최소화로 이물감을 보완한 제품이다.

또한 국내에서 생산되어 RoHS(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인증이 완료된 원료 사용으로안정성을 보장하고 애플펜슬 1세대와 2세대 모두 호환 가능하여 활용도 또한 우수하다.

이미 작년 11월, 자사 스마트 스토어에 론칭 후 판매를 시작하여 국내의 많은 고객에게 높은 구매율로 제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미국 인디고고 펀딩에서 무려 6703%라는 높은 수치의 목표금액 달성률을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미국에서도 제품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를 발판으로 일본 마쿠아케 펀딩을 진행한 아이펠리는 펀딩 오픈 이틀 만에 90만엔을 달성,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일본에서의 입지를 단단하게 굳히고 있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해외 특허도 앞둔 상황으로 본격적인 수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아이펠리 관계자는 "지속적인 제품 개발로 지적재산권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아이펠리는 지치지 않는 동력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펠리 팁은 아이펠리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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