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엔피프틴파트너스(N15 Partners)가 ‘2020년 전통문화 청년 창업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우수 제품을 오는 11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 전통문화 청년 창업육성 지원사업’은 전통문화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주최 및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이 주관하고 엔피프틴파트너스가 액셀러레이팅을 맡은 사업이다.

이번 쇼핑 라이브를 통해 ‘자이너’의 장인의 협업으로 제작된 K-나이프 시리즈, ‘묘한’의 전통디자인 종이무드등과 한지가죽으로 만든 지갑 및 에어팟 케이스, ‘누비뜰’의 소창 소재 배넷저고리 세트, 그리고 ‘리유’의 전통디자인 노트북 패브릭 파우치 등 전통적 아름다움과 유니크한 소재, 트렌디한 디자인과 멋을 담은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쇼핑 라이브는 엔피프틴파트너스의 기업인으로서 숙지해야 할 역량 교육을 성실히 이수하고 멘토링을 통해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담은 제품을 생산 중인 총 4개 팀을 선발해 진행된다. 해당 팀들은 향후 상품성을 고려해 지속적인 라이브 커머스, 온·오프라인 판매 등으로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는 엔피프틴(N15) 라이브 커머스 팀에서 기획과 연출, 구성을 준비 중이며 용산 디지털 대장간 내의 스튜디오와 시제품 개발 공간에서 진행 예정”이라며 “특히 블랙핑크의 한복 디자이너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김단하씨의 출연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엔피프틴파트너스 지난 12월부터 시장조사 분석 방법, 디지털 대장간 이용 및 시제품 제작 교육, 온라인 마케팅 및 브랜딩 성공 사례, 크라우드 펀딩 노하우, 투자유치 및 IR, 특허 등으로 구성된 ‘공통교육’과 사업방향성 확립 및 경영역량 평가, 사업고도화 전략 및 고객 타겟팅, 발표 및 프레젠테이션 전략, 오프라인 판로개척, 시제품 제작 및 고도화 등의 ‘멘토링’을 지원하며 참여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